[OSEN=김나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와의 설전에서 완패했다.
로엔 아티스트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25일 "써니힐 '백마는 오고 있는가'를 라디오에 신청하고 아세아프린수 티셔츠 받자! 참여자 중 10분을 선정하여 써니힐 사인이 담긴 아세아프린수 티셔츠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아이유는 "누가 그걸 받으려고 신청하겠어요!"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냈고, 소속사 측은 "아가수님 이러시면 곤란하죠"라며 아이유가 아세아프린수 티셔츠를 입고 자랑하듯 옷을 앞으로 당겨 보이는 사진을 올려 아이유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자신의 사진을 본 아이유는 "여러분 많은 신청 바랍니다"라며 돌변해 트위터리안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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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엔 아티스트 공식 트위터